[미디어펜=석명 기자]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프로야구 경기가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LG 트윈스-NC다이노스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태풍예보 속에 창원 지역에는 오후 들어 많은 비가 내렸고 외야 그라운드에는 물이 많이 고여 경기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이날 취소된 두 팀 경기는 9월 17일 더블헤더로 열린다.

   
▲ 사진=NC 다이노스


SSG 랜더스-삼성 라이온즈의 대구 경기도 취소됐다. 두 팀은 9월 29일 더블헤더를 치른다.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전도 취소됐다. 두 팀간 경기는 하루 연기돼 24일 오후 6시 30분으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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