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서용빈 kt 위즈 퓨처스팀 감독이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kt 구단은 24일 서용빈 감독이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스포츠코칭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2018년부터 3년 간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스포츠코칭 과목 연구를 한 서 감독은 'KBO 우수 팀의 상황에 따른 공격 전술에 관한 사례 연구'라는 석사 논문을 지난 13일 발표했다.

   
▲ 사진=kt 위즈


스포츠코칭은 지도자들이 현장에서 코칭을 하는데 도움이 되고 응용을 할 수 있는 학문으로 서용빈 감독은 kt 퓨처스팀을 맡기 전 방송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주말 경기 배정을 주로 받았고 주중에는 대학원에서 공부를 해왔다.

서용빈 감독은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부족함을 많이 느껴 이론적, 경험적으로 선수들에게 접근하기 위해서 도전을 됐다"면서 "개인적으로 50세를 넘기기 전에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겠다는 목표를 정했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서 감독은 올 가을 박사 과정에도 도전해 학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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