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TIGER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순자산 합이 1조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지난 25일 종가 기준 순자산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가 1조 936억원, 'TIGER 미국S&P500 ETF'가 5587억원이었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미국 신성장 산업을 이끄는 나스닥 대표기업 100종목에 투자하며 IT, 소비재, 헬스케어 위주로 구성된 'NASDAQ100' 지수를 추종한다. TIGER 미국S&P500 ETF는 미국 전체 시가총액의 80%를 차지하는 S&P500을 따른다.

권오성 미래에셋운용 ETF마케팅부문 상무는 "미국은 글로벌 증시를 이끌며, 4차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TIGER ETF로 미국을 대표하는 지수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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