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포르쉐코리아는 일본, 대만 등 총 11개 국가와 함께 E스포츠 대회 ‘포르쉐 그란 투리스모 컵 아시아 태평양’을 공동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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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 911 레이스카/사진=포르쉐코리아 제공(그란투리스모 스포츠 게임 플레이) |
‘포르쉐 그란 투리스모 컵 아시아 태평양’ 대회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의 플레이 스테이션용 스포트웨어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를 통해 진행된다.
예선전은 포르쉐가 총 19회의 역대 최다 우승을 차지한 르망 24시의 사르트 서킷을 포함해, 배서스트 24시의 마운트 파노라마 서킷, 유명한 클래식카 이벤트 장소 굿우드 모터 서킷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레이스 서킷을 무대로 한다.
포르쉐는 ‘포르쉐 심레이싱 트로피 (Porsche SimRacing Trophy)’, ‘포르쉐 E스포츠 슈퍼컵 (Porsche E-sports Supercup)’과 같은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독립적인 E스포츠 팀을 창단해 ‘2020 가상 르망 24시’, ‘IAA E스포츠 데이’에 출전하며 E스포츠 레이스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자동차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포르쉐코리아 역시 지난해 12월 넥슨과의 제휴를 통해 ‘카트라이더’ IP(지식재산권) 기반 PC·모바일 게임에 ‘타이칸 4S’ 카트를 출시하고, E스포츠 대회 ‘카러플 포르쉐 슈퍼매치’를 개최하며 국내의 E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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