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도내 청년들의 안정적 노후소득 보장과 미래 설계를 위해, 국민연금 조기 가입을 안내하는 '생애최초 국민연금 가입장려 사업'을 31일부터 개시한다.

경기도는 사업 첫 해인 올해는 도내 거주 만 19~34세 청년이 참여 대상으로, 이날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22만 7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며, 이날 이렇게 밝혔다.

사업 담당 홈페이지인 '슬기로운 인생계획'에서 국민연금 조기 가입 관련 생애 설계 및 교육콘텐츠를 수료하면, 일자리 통합접수시스템에서 교육지원금으로, 모바일 도서문화상품권(3만원)을 준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선착순 인원 마감 여부는 일자리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실시간 안내한다.

경기도는 만 18세 이상 국민은 직업.소득이 없어도 국민연금 가입이 가능한데, 이런 조기 가입은 나중에 가입 기간을 늘려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지만, 이런 사실을 모르는 청년들이 많아,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교육콘텐츠는 실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 저축을 통한 안전한 자산형성, 국민연금에 대한 인식개선, 투자에 관한 조언 등을 주제로 제작됐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상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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