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 더 좋은 회사 ‘Engineers Playground’ 조직문화 슬로건 선포
[미디어펜=이동은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조직문화를 수립하고 ‘일하기 더 좋은 회사’ 만들기에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일 새로 정립된 조직문화 슬로건 ‘Engineers Playground’와 4가지 조직문화 코드 ‘자율∙협업∙수평∙도전’을 선포하고 8가지 행동규범에 대한 홍보 영상과 김창학 대표이사와 함께하는 대담 영상을 담은 온라인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 현대엔지니어링이 2021 조직문화 선포식을 개최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의 이번 조직문화 선포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동영상 시청, e-book 발행 등 다양한 비대면 방식을 이용해 진행됐으며, 그 중 특히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관 개설이 눈길을 끌었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Gathertown’ 가상공간에 현대엔지니어링 본사를 그대로 재현해 현대엔지니어링 역사, 조직문화코드, 조직문화 응원 및 제안 게시판, 게임∙보물찾기 등 이벤트를 담아냈으며, 본사뿐만 아니라 국내∙해외 현장에 근무하는 임직원들도 쉽게 접근해 새로운 조직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다. 

이번에 새로 수립한 조직문화는 조직문화슬로건과 현대엔지니어링의 일하는 방식을 기반으로 새롭게 정의한 조직문화코드, 이를 실천할 행동규범으로 이루어져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새로운 조직문화슬로건은 ‘Engineers Playground’로 엔지니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회사, 즉, 역동적으로 가진 바 역량을 모두 발휘 할 수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조직문화를 의미한다.

조직문화코드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및 경쟁 패러다임 등 외부 환경변화와 글로벌 팬데믹에 따른 재택근무 수행, MZ세대의 증가로 인한 조직구성원 니즈의 변화 등 내부 상황을 고려해 수립됐다.

직원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엔지니어의 성향, MZ세대의 특성, 3개년 조직문화 진단결과 등 구성원이 추구하는 문화코드를 살펴보고, 현대엔지니어링 업의 특성, 사업 비전, 현대자동차그룹 및 경영환경 트렌드 등 뉴노멀 시대에 현대엔지니어링에 필요한 문화적 특성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종합해 △자율 △협업 △수평 △도전 4가지가 현대엔지니어링의 새로운 조직문화코드로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당사가 국내를 대표하는 ‘탑티어’ 건설사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것은 본사를 포함한 국∙내외 현장 전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덕분이다”며 “이번에 수립한 새로운 조직문화코드를 바탕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을 보다 더 일하기 좋은 회사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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