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다음 달 3일까지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대책이 새롭게 나왔다.
3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달 6일부터 적용할 방역대책 세부 내용을 밝혔다.
김 총리는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은 유지되나, 식당·카페 영업시간은 밤 10시까지로 한 시간 영업시간 완화한다”고 전했다.
|
|
|
▲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준비 중이다./사진=미디어펜 |
아울러 “식당·카페 모임 인원 제한도 6명까지 허용한다”면서도 “저녁 6시 이후에는 4인 이상의 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경우로 한정한다”고 설명했다.
또 결혼식장의 경우 식사제공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참석인원 99명까지 허용하는 방안이 발표됐다.
한편 추석 포함 1주일간은 접종 완료자 4명 포함 시 최대 8명의 가정 내 가족 모임이 허용된다.
한편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709명이다.
전날보다 252명 줄어 1700명대로 떨어졌다. 지난주 금요일(8월 27일) 1837명보다는 128명 적다.
다만 기존보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추석 연휴 기간 확진자 규모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