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대용품 '엔젤키트' 아동 300명에게 전달
[미디어펜=김상준 기자]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기부 행사가 진행됐다.

   
▲ 달리는 기부천사 명예의 전당 포스터


스포츠 조선이 주최한 ‘제1회 달리는 기부 천사 챌린지 마라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된 행사는 스포츠 조선 주최로 센머니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하며 미디어펜, 경기도주식회사 등이 후원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챌린지 마라톤 일정이 종료됨에 따라, 마라톤 완주자 이름으로 취약계층 아동 300명에게 즉석밥, 단백질 쉐이크, 비타민 등 식사 대용 식품 ‘엔젤키트’가 전달됐다. 

경기도 10개 지자체에서 추천받아 선정된 300명의 아동은 엔젤키트 증정에 감사함을 표했다. 

달리는 기부천사 챌린지 마라톤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식사 대용품이 잘 전달돼 기쁘고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약 4주간 진행된 본 행사에는 321명의 기부 지원자들이 줄을 이었고, 적극적인 참여가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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