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터키에서 실종된 김모(18)군의 행적이 드러났다.
24일 국가정보원은 김군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해 훈련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군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시대는 남성이 성차별을 받는 시대"라면서 "그리고 나는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 그래서 나는 ISIS(IS의 이전 명칭)를 좋아한다"고 올렸다.
또 김군은 "어떻게 ISIS에 합류해야 하는지 알고 싶다. 나는 ISIS에 합류하고 싶다"고 글을 올렸으며, 비슷한 내용을 아랍어로도 게재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