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 24일 오후 서울 CGV왕십리 영화관에서 영화 '순수의 시대'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순수의 시대’는 3월 5일 개봉한다.
'순수의 시대'는 차기 왕좌를 둘러싼 정쟁이 끊이지 않던 조선 초기를 그린 영화다. 이방원 역의 장혁, 왕좌를 지키는 장군 김민재 역의 신하균, 매혹적인 기녀 가희 역의 강한나 등이 출연한다.
특히 기녀 가희 역의 강한나는 왕의 사위 진 역의 강하늘까지 포함하여 세명의 남자 주역을 모두 매혹하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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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순수의 시대’에 기녀 가희로 출연한 강한나. /사진=예고편 영상 캡처 |
24일 열린 언론 시사회에서 강한나는 “파격 베드신 당연히 부담되었지만 베드신보다 감정신이 더 중요했다”고 밝혔다.
영화 ‘순수의 시대’ 메가폰을 잡은 안상훈 감독은 강한나에 대하여 “자신감과 여유가 있고 연기의 깊이가 남달랐다”고 평했다.
한편 장군 김민재 역을 맡은 배우 신하균은 첫 사극에 도전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