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했다.

탬파베이 구단은 9일(이하 한국시간) 햄스트링을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최지만이 엔트리 복귀했다고 발표했다.

   
▲ 사진=탬파베이 레이스 SNS


최지만은 지난달 2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1회 2루타를 친 후 주루 과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이 부상으로 이틀 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회복에 힘쓴 최지만은 허벅지 통증이 사라져 지난 5일 루키리그 경기에 출전해 상태를 점검하며 복귀 준비를 해왔다.

최지만은 메이저리그로 복귀하자마자 이날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선발 출전한다.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명단에 들었다.

최지만은 올 시즌 세 차례나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64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타격 성적은 타율 0.250에 9홈런, 38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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