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 토요일인 오늘(11일), 제주도를 뺀 전국이 대체로 청명하고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 2021년 9월 11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기상 정보./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 탓에 저녁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mm, 전남 남해안 5mm 안팎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이 △서울 29도 △춘천 29도 △강릉 30도 △대전 29도 △청주 30도 △대구 30도 △광주 29도 △전주 30도 △부산 28도 △제주 28도 △울릉도·독도 27도 등이라고 밝혔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지역에서 '보통'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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