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에어서울이 9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연령 가족 승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효(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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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서울 여객기./사진=에어서울 제공 |
효 서비스는 만 75세 이상 고령자가 포함된 가족 단위 승객에게 최대 8명까지 함께 앉을 수 있도록 무료로 사전 좌석을 배정해 주고, 도착 공항에서 위탁 수하물을 가장 빨리 받을 수 있도록 우선 수하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붐비는 기내에서 따로 떨어져 앉을 걱정이 없으며, 도착 공항에서도 긴 대기 없이 신속하게 수하물을 찾아갈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국내 전 노선에서 실시하며,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항공권 구매 후 출발 48시간 전까지 에어서울 예약센터를 통한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한편 에어서울은 이 외에도 귀성객 편의를 위해 17일부터 23일까지 국내 전 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위탁수하물 10kg을 추가로 무료 제공한다.
또한 역귀성 탑승객 대상으로 기내에서 복권을 배부하는 ‘꽝 없는 복권 이벤트’를 실시해, 1등에게는 ‘국내선 편도 항공권’을(5명), 2등에게는 앞좌석과 비상구 좌석을 이용할 수 있는 ‘민트존 이용권’을 제공하는 등 총 1만3천여 개의 당첨 선물을 제공한다.
‘꽝 없는 복권’은 18일(토)부터 20일(월)까지 △제주-김포 △제주-부산 △부산-김포 노선과 21일(화)부터 22일(수)까지 △김포-제주 △김포-부산 △부산-제주 노선의 탑승객 전원에게 배부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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