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58명-경기 391명-인천 102명 등 수도권 951명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13일에도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속출했다.

   
▲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204명으로 집계됐다. / 사진=미디어펜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20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1234명보다 30명 적은 수치다.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평일 대비 줄어든 모습이다. 

이날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951명(79.0%), 비수도권에서 253명(21.0%)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 서울 458명, 경기 391명, 인천 102명, 충남 50명, 부산 34명, 대전 25명, 대구 24명, 광주·경남 각 21명, 경북·충북·강원 각 15명, 울산 12명, 제주 9명, 전북 7명, 세종 5명이다. 전남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다음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은 1400명 안팎일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99명 늘어 최종 143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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