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하나카드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한 '하나 스카이패스 아멕스 플래티늄' 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국내 가맹점과 해외 가맹점에서 적립한도 없이 마일리지 적립 혜택이 된다. 또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 입장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디자인은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카드의 시그니쳐인 '센츄리온(로마병정 얼굴)'을 적용시켰다.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로 △국내 전가맹점에서 1000원당 1마일(전월실적·적립 한도 없음) △해외 전가맹점에서 1000원당 2마일(전월 50만원 이상 이용시, 적립 한도 없음)을 제공하며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서비스(월 1회·연2회)도 추가 제공한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다음달 말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직전 6개월 동안 결제 이력 없는 고객이 해당 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시 5000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30만원 이상 결제시 7000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카드 연회비는 본인 4만5000원, 가족 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