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추석인 오늘 귀경길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교통상황은 곳곳에서 심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21일 오후 2시 기준 서울 요금소까지 강릉에서는 4시간 20분, 대전 4시간 20분, 대구 7시간 반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 정체중인 고속도로 교통상황. /사진=미디어펜


또, 부산에서는 8시간 반, 광주 7시간 반, 목포에서 서울까진 8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고향으로 가는 귀성길의 경우, 서울에서 대전 2시간 50분, 대구 5시간 20분, 부산 6시간 20분, 광주 4시간 10분으로 예상된다.

서울로 돌아오는 귀경길은 오후 3~4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내일(22일) 새벽 1~2시부터 해소될 전망이다.

귀성길의 경우 오후 3~4시 최대를 이뤘다가 저녁 8시~9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어제보다 백만 대 이상 많은 522만 대 차량이 전국적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는 또 오늘 새벽부터 비가 내린 만큼 빗길 교통안전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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