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대표 사회공헌 활동 '주니어 캠퍼스' 일환
[미디어펜=김상준 기자]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초등학생 대상 ‘온라인 주니어 캠퍼스’를 공식 출범하고, 첫 번째 수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온라인 주니어 캠퍼스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전개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 ‘주니어 캠퍼스’를 라이브 화상 플랫폼 기반의 원격 수업 방식으로 확장한 프로그램이다.

   
▲ BMW 온라인 주니어 캠퍼스 수업 모습/사진=BMW코리아 제공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이 불가하거나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대면 방식의 주니어 캠퍼스를 진행할 수 없었던 지역의 초등학교 및 아동복지시설 등 기관 학생들에게 균등한 과학 창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첫 번째 온라인 주니어 캠퍼스는 지난 9월 8일부터 24일까지 3회에 걸쳐 전라남도 진도군 소재 3개 초등학교 총 136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역 별 정부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여 운영됐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난이도를 이원화해 제작한 과학탐구 키트를 조립해보며 어려운 과학 원리를 쉽고 재밌게 익힐 수 있는 ‘실험실 프로그램’, 미래 환경을 위해 나만의 친환경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보는 ‘워크숍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과학 기술과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 BMW X3/사진=BMW코리아 제공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앞으로도 꾸준한 온라인 주니어 캠퍼스 운영을 통해 보다 더 많은 어린이들이 지속가능한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책임 있는 친환경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온라인 주니어 캠퍼스 수업을 희망하는 학교나 기관은 주니어 캠퍼스 대표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술적 제약으로 실시간 원격 수업이 어려운 경우에는 녹화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보다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프로젝트 ‘넥스트 그린 투 고’ 등 다양한 신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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