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바디프랜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1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헬스케어(안마의자)부문 2년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 바디프랜드 '더파라오' 안마의자./사진=바디프랜드 제공

KCSI는 한국산업의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서 미래의 질적 성장을 보여주는 지표다.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고객만족 지수로, KMAC가 1992년 한국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개발했다. 

바디프랜드는 올해 조사에서 헬스케어(안마의자) 부문 2년 연속 1위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안마 성능이 좋다’(96.2점), ‘건강에 도움이 된다’(90.5점), ‘안마 관련 기능이 다양하다’(90.3점), ‘사용(조작)이 편리하다’(87.2점) 등 성능 및 기능, 건강 개선 등을 묻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국내 대표 헬스케어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바디프랜드는 기술연구소, 디자인연구소, 메디컬R&D센터 등 3대 융합연구 조직을 통해 안마의자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높여왔다. 특히 업계 최초로 정형외과, 신경과, 내과, 정신의학과, 한방재활의학과 등 각 분야별 전문의와 의공학자가 포진한 메디컬R&D센터를 설립, 마사지 프로그램과 건강 증진 효과를 검증해나가고 있다.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는다. 최근 5년동안 바디프랜드가 연구개발(R&D)에 투자한 금액만도 약 734억 원으로 매년 연구 개발비를 늘려나가고 있다. 그 결과 헬스케어 업계 최고 수준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했다. 올해 6월 기준 국내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2914건을 출원했고 이 중 1724건이 등록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기술, 디자인, 품질, 서비스, 고객만족 등 5가지 분야에서 경쟁사가 넘볼 수 없는 ‘오감초격차’ 경영을 통해 업계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고객 만족도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복합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로봇 기업으로 발전해가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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