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정부가 전국 저수지·댐의 저수율이 평년 수준 이상으로 관리되고 있어, 연말까지 용수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봤다.
11일 연합뉴스는 행정안전부 자료를 바탕으로 최근 누적 강수량은 982.8mm이며, 평년의 91.4% 수준임을 보도했다.
|
|
|
▲ 과천저수지/사진=미디어펜 |
현재 용수공급에는 차질이 없는 상태지만, 지난 7월 이후 중부지방 강수량이 적고 경기·강원 영서 일부가 기상 가뭄이 일어나는 상태다.
인천·경기·강원·제주지역을 제외한 지역의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평년의 113%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강수량에 따라 저수율이 시시각각 변하는 만큼. 가뭄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현재 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저수율을 평년의 109.4%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한편 인천 중구·옹진, 전남 진도, 경남 거제·통영 일부 지역은 비상 급수를 하는 상황으로 당국의 관리를 받는 상태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