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오는 11월 11일 예정된 한국-아랍에미리트(UAE)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5차전이 경기도 고양시에서 치러진다.

대한축구협회는 UAE와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을 갖는 한국대표팀 홈 경기의 장소 및 시간을 확정해 22일 발표했다. UAE전은 다음달 11일 저녁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 지난 6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레바논전. /사진=대한축구협회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지난 6월 레바논과 월드컵 2차예선이 치러진 바 있다. 5개월 만에 다시 국가대표팀 경기가 고양시에서 개최된다. 한국대표팀은 최종예선 들어 1~4차전 가운데 3경기를 홈 경기로 치렀는데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수원월드컵경기장,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한국은 현재 2승 2무, 승점 8점으로 이란(승점 10)에 이어 A조 2위에 자리해 있다. UAE는 승점 3점(3무 1패)으로 4위다. UAE는 한국이 반드시 꺾고 승점 3점을 올려야 하는 상대다.

UAE와 고양에서 일전을 치르고 나면 대표팀은 16일 이라크와 원정경기에 나선다. 이라크와 6차전으로 올해 월드컵 예선 일정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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