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서울시가 대중교통 평일 야간 감축 운행을 25일부터 정상화한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하철 2호선과 5~9호선, 우이신설선, 시내버스, 마을버스는 오는 25일부터 감축 이전 단계로 정상 운행한다.
|
|
|
▲ 방역요원들이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코레일과 연계 운행 중인 지하철 3·4호선은 오는 12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정상화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7월 9일부터 감축 운행에 들어갔다. 평일 밤 10시 이후 대중교통을 최대 20%까지 줄였다.
서울시는 “지난달부터 야간 영업제한 완화 등으로 야간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객 수가 증가했다”며 “이동수요 증가에 대응해 대중교통 운행을 정상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모니터링을 통해 혼잡이 발생하는 시간대에 추가로 집중 배차하는 등 차내 혼잡도를 관리할 방침이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