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아스날이 리즈 유나이티드를 물리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스날은 27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카라바오컵) 4라운드(16강)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 사진=아스날 SNS


현재 프리미어리그(EPL) 10위에 올라 있는 아스날과 17위 리즈의 맞대결은 전반까지 0-0으로 팽팽하게 전개됐다. 에디 은케티아와 스미스 로우의 슛이 골대를 벗어나는 등 아스날에게 다소 아쉬웟던 전반전이었다.

후반 들어 아스날이 리드를 잡았다. 후반 11분 니콜라 페페의 크로스가 칼럼 챔버스의 헤더로 연결돼 리즈 골문을 열었다.

후반 24분 아스날이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를 굳혔다. 은케티아가 상대 수비의 백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공을 가로채 골을 성공시켰다.

리즈는 제대로 반격을 못 해보고 8강행 티켓을 아스날에게 넘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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