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11월 1일 '한우의 날'을 맞아, 한우고기를 최대 58%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우업계는 매년 한우의 날에 대규모 할인행사와 숯불구이 축제 등을 열었는데, 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한우장터'로 바꿔 개최했다.

   
▲ '온라인 한우장터'/사진=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올해 온라인 한우장터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불고기.국거리의 경우 최대 58% 할인된 가격에 파는데, 이는 역대 최대 할인율이다. 

등심, 안심 등 다른 부위도 시중가격 대비 30~40% 싸게 내놓는다.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28일부터 11월 15일 사이 대규모 할인행사가 열린다.

농협유통과 전국 농.축협 매장, 이마트, 롯데마트, 서원유통, 메가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과 SSG.COM, 쿠팡 등 온라인에서 시가보다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한우고기를 살 수 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오랜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지친 국민들이 조금이나마 가격 부담을 덜고, 한우를 드시면서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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