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9일 125억원 규모의 부실 여신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대출이자 연체가 3개월 경과돼 해당 거래처에 대한 여신을 부실 여신으로 분류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담보 감정가 421억원 상당의 담보권을 확보하고 있는 등 대출 원리금 전액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필요한 채권회수 절차를 철저히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