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2960선까지 하락했다.

   
▲ 사진=연합뉴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3.95포인트(-0.47%) 떨어진 2969.27에 이번 주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0.68% 오른 3003.53에 개장했지만 결국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하락 전환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877억원, 558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홀로 4460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압박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400원(-0.57%) 내린 7만200원에 거래를 마친 것을 위시해 NAVER(-0.42%), 카카오(-1.15%), 삼성바이오로직스(-0.12%), LG화학(-0.51%) 등이 떨어졌다. 반면 SK하이닉스(0.94%), 삼성SDI(0.53%), 현대차(0.47%), 기아(1.15%), 셀트리온(0.24%)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3.94%), 운수장비(0.36%), 비금속광물(0.19%)을 제외한 전 업종이 떨어졌다. 특히 은행(-3.90%), 철강금속(-3.01%), 건설업(-1.39%), 금융업(-1.12%), 유통업(-1.10%), 화학(-1.08%), 보험(-1.06%), 종이목재(-1.03%) 등의 낙폭이 큰 편이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