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황희찬(25·울버햄튼)이 거의 풀타임을 뛰면서 슈팅 한 번 때리지 못해 최저 평점을 받았다.

울버햄튼은 7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원정경기에서 0-2로 졌다. 공격이 원활하지 않았던 울버햄튼은 후반 크리스탈 팰리스의 자하와 갤러거에 연속 골을 내주고 무너졌다.

   
▲ 사진=울버햄튼 SNS


황희찬은 선발 출전해 히메네스, 트린캉과 함께 울버햄튼의 공격을 이끌었으나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고 후반 45분 교체돼 물러났다. 부지런히 뛰고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는 등 평소 플레이 스타일은 보여줬지만 슈팅수 0에서 알 수 있듯 골과 근접한 장면은 없었다.

경기 후 축구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5.7점의 낮은 평점을 매겼다. 이는 양 팀 통틀어 최저 평점이었고, 교체 출전한 선수들보다도 낮았다. 황희찬 다음으로는 트린캉이 5.8점으로 평점이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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