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외식비를 할인해주는 행사를 10일 종료하고, 대신 지역화폐 할인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신용카드 할인을 시작한 1일부터 1주일간 총 565만건의 결제가 이뤄졌으며, 소비자에게 총 109억원이 환급될 것으로 농식품부는 내다봤다.

이에 따라 10일께, 배정된 예산 155억원이 모두 소진될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지역화폐를 통한 외식 지원 행사를 시작, 배정 예산 총 25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 

지역화폐 할인 사업에는 총 7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