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소폭 상승했지만 2960선 안에서 오름세를 그쳤다.

   
▲ 사진=연합뉴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26포인트(0.08%) 오른 2962.46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2.05포인트(-0.07%) 내린 2958.15에서 개장했지만 미국 인프라 투자 법안 통과 기대감 등으로 장 초반 한때 2987.28까지 상승했다. 이후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지만 장 마감 직전 소폭이나마 반등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27억원, 1360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은 272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SK하이닉스(0.93%), NAVER(1.84%), 삼성바이오로직스(0.36%) 등이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0.42%), LG화학(-0.78%), 삼성SDI(-0.27%), 현대차(-0.93%), 기아(-1.25%)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12%), 의료정밀(1.08%), 은행(1.89%)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운송장비(-1.13%), 보험(-1.01%), 전기가스업(-0.96%), 운수창고(-0.95%) 등은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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