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항만 시설 사용료를 빠르고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디지털 고지서와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의 디지털 고지·납부 기능을 활용해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이메일을 통해 전자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 항만시설 사용료 전자 납부 확대/사진=해양수산부 제공


결제는 은행이나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 가상계좌 입금 등 원하는 방식으로 사용료를 내면 된다.

또 항만별로 내던 선박 입·출항료와 화물료를 한꺼번에 납부할 수 있고, 납부기한과 금액 등을 카카오톡과 문자메시지로 안내받을 수 있어 이용자 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정규삼 해수부 항만운영과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 항만시설 이용자의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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