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부회장 후임 이달 말 인사서 선임 예정
[미디어펜=조한진 기자]LG그룹의 지주사인 LG가 구광모 회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됐다.

LG는 권영수 대표이사(부회장)가 사임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로써 LG는 구 회장, 권 부회장의 공동 대표이사에서 구 회장 단독 대표 체제가 됐다.

   
▲ 구광모 LG 회장 /사진=LG 제공

앞서 권 부회장은 지난달 25일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됐다. 이번 LG의 대표이사 변경은 권 부회장 이동에 따른 후속 인사 차원이다.

LG는 이달 말 쯤 단행될 정기 인사에서 권 부회장의 후임을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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