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카카오페이가 올해 3분기 영업 손실을 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11시 40분 현재 카카오페이 주가는 전일 대비 6.64% 급락한 14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첫 거래일이었던 지난 3일까지만 해도 공모가 대비 114% 높은 19만3000원의 주가를 기록했지만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0일 2.38% 상승했지만 3분기 실적발표 이후 다시 주가가 빠지고 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14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8% 증가했으나, 1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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