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혜지 인턴기자]배우 박해진이 중국에서 순정파 로맨티스트로 활약한다.

그는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에 매혹적인 뱀파이어 ‘해붕’ 역을 맡아 많은 여자를 울린 바람둥이지만 알고 보면 한 여자만을 순수하게 사랑하는 순정남을 연기한다. 남자에게 이용당하고 버려진 ‘심청’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지켜주고 기다리는 캐릭터로 여심을 뒤흔들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를 짝사랑하던 모습을 이어 ‘남인방-친구’에서도 여배우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모든 여성들이 꿈꾸는 로맨티스트 연기를 해온 박해진은 '남인방-친구'를 통해 만나게 될 그의 업그레이드 된 로맨스 연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남인방-친구'는 3년 전, 중국에서 방영됐던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로 30대 남성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박해진을 비롯해 중국 인기스타인 장량, 설지겸 등이 출연하며 SBS '닥터 이방인'의 진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 사진=더블유엠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