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어 러시아 출시하며 오브제컬렉션 해외 진출 본격화
[미디어펜=조한진 기자]LG전자가 ‘LG 오브제컬렉션’을 러시아에 출시하고, 공간 인테리어 가전의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유명 패션 디자이너 이고르 샤프린, 인테리어 디자이너 안나 무라비나 등 현지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오브제컬렉션 출시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 배우 글라피라 타르하노바가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오브제컬렉션 출시행사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지난 5월 중국에 오브제컬렉션을 론칭한 데 이어 러시아에도 출시하면서 공간 인테리어 가전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향후 중동, 유럽 등으로 오브제컬렉션 해외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러시아에는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와 1도어 컨버터블 패키지를 시작으로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스타일러 등으로 출시 제품군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LG전자는 오브제컬렉션의 제품군은 꾸준히 확대고 있다. 최근 △꽃, 채소, 허브 등 다양한 식물을 누구나 손쉽게 키우고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코드제로 A9S 올인원타워 무선청소기 △인공지능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 △휘센 타워 에어컨 등을 추가하며 라인업을 16종으로 늘렸다.

노영남 LG전자 러시아법인장 상무는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된 디자인 속에 압도적 성능까지 갖춘 오브제컬렉션을 앞세워 러시아 프리미엄 가전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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