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관계사들에게 삼성 CSR(기업의 사회적책임) 사업의 고유한 가치와 의미를 구현하고, 시민사회와의 지속적 소통을 당부했다.
준법위는 서울 서초동 삼성생명서초타워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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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서초사옥 /사진=연합뉴스 |
이 자리에서 준법위는 삼성 CSR 사업 현황과 개선방안 및 향후 중점 추진 사항 등을 보고를 받았다. 그동안 준법위는 관계사들에게 사회공헌사업의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준법위 산하 노동소위원회(김지형 위원장, 봉욱 위원, 성인희 위원)는 소위원회 회의(10월 19일) 및 관계사 노사관계자문그룹 간담회(11월 10일)를 실시하고 관련 내용을 회의에서 논의했다.
또 준법위는 향후 근로자의 안전 보건 이슈와 관련한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삼성안전환경연구소로부터 관계사의 안전 보건 활동 및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준법위는 관계사의 내부거래, 대외후원, 제보접수현황 등에 대해 검토하고 승인했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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