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위생용지 제조업체인 모나리자의 주가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거래량도 평소에 비해 30배 이상 폭증했다.

11일 장에서 모나리자는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평소 거래량은 20만주 내외였지만 이날은 740여만주에 달했다.

이날 모나리자의 상한가는 한 증권방송에서 증권전문가가 이전 급등세를 나타낼 때 초기와 주가 차트와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한 것이 이유로 알려졌다.

모나리자의 주가는 대선을 앞둔 지난 2012년 치매관리법 개정안이 발의됐다는 소식에 6월 2000원대에서 같은해 9월, 불과 3달 만에 6720원까지 폭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