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점 자산관리 영업 강화 방향으로 개편"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지점 자산관리 영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 및 인사 개편을 단행했다.

   
▲ 사진=연합뉴스


미래에셋증권은 지점 임원 41명을 승진 발령하고 지점 산하 자산관리(WM) 영업팀 조직을 112개로 확대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에 대해 미래에셋증권 측은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30대와 40대 후반, 50대 직원들을 팀장으로 선임해 신구 조화와 조직 영업력 극대화를 추구한 점이 특징적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4∼9일 지점장 공모에 61명이 신청해 이 중 15명을 지점장에 발탁했다고 함께 설명했다. 15명의 지점장 중 1984년생 2명을 포함해 여성은 모두 6명으로 비율은 40%다.

한편 신임 WM 팀장은 20명에 달한다. 1990년생 매니저부터 이사대우 본사 팀장까지 다양한 경력의 지원자가 많아 발탁 규모를 10명 안팎에서 15명으로 늘려 신청자 중 57%가 신임 직책자로 발탁됐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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