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 승무원 봉사단 '에코머', 월 1회 제주 해안 정화 활동 진행
[미디어펜=박규빈 기자]제주항공은 제주바다사랑실천협의회와 제주 해안 환경 보전 사업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 제주항공 객실 승무원들이 제주 애월읍 해안 도로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제주항공 제공

협약식은 이날 오전 장주녀 제주항공 객실본부장과 김양택 제주바다사랑실천협의회장이 참석한 한 가운데 제주시 애월읍 해안도로에서 진행됐다. 이후 객실 승무원들과 제주바다사랑실천협의회 회원들은 해안 도로를 따라 제주 해안 정화 활동을 벌였다.

제주항공 객실 승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 에코머는 매달 한차례 제주 해안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제주항공 이용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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