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 보증연장특약 출시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메리츠화재는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자동차 성능·상태점검 관련 신규 상품과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정태영본부장과 조성갑전무, 정욱 협회장, 메리츠화재 이범진부사장, 박종희상무, 이오성상무가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메리츠화재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자 배상책임보험의 원활한 운영과 조기 정착을 위해 시스템제휴와 공동마케팅 진행을 합의하고, 자동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 보증연장특약을 출시했다.

보증연장특약은 중고차를 구매한 소비자의 피해를 폭넓게 보장하기 위해 자동차 인도일부터30일·2000㎞까지였던 기존 의무보험을 최대 360일·2만㎞까지 확대한 상품이다. 자동차 인도일로부터 90일·5000㎞, 180일·1만㎞, 360일·2만㎞까지 일자별, 거리별로 확대해 의무보험 기간 30일·2000㎞ 이후에 발생 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보증연장특약은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에 등록된 모든 성능점검자가 가입돼 있어 소속 성능점검장에서 중고차 검사를 시행한 소비자는 별도 보험 가입 절차 없이 보장 받을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중고차를 거래할 수 있는 건전한 중고차 시장을 만들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하는 폭 넓은 보장으로 신뢰도를 높이고,업계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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