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이스트아시아홀딩스의 주가가 신주발행금지가처분 신청을 당했다는 소식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20분 현재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전거래일 대비 1.06% 내인 279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상한가 직전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임우택씨로부터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당했다고 공시했다.

임씨는 “이스트아시아홀딩스가 현재 발행을 준비 중인 무액면 보통주식 625만주의 신주 발행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냈다.

신주발행금지가처분이 받아들여지면 기존주주는 지분이 희석될 우려를 잠시 덜 수 있게 된다. 신주발행금지가처분에 반하여 이뤄진 신주발행은 무효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