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연합뉴스는 미국 상무부 자료를 바탕으로 10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5.0% 올랐다고 25일 보도했다.
|
|
|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사진=연합뉴스 |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1990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기록됐다. 미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서 소비심리가 살아났지만, 글로벌 물류 대란으로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인플레이션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미 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전년 동월 대비 6.2% 급등하면서 가파른 물가상승 폭을 기록 중이다.
높은 물가 상황이 지속되자,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는 테이퍼링을 가속화하라는 압박을 받는 상황이다.
이 같은 영향으로 내년 중반부터 미국 내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