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정부가 국내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방안을 연말까지 마련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재부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연말까지 MSCI 편입 추진방안을 마련하라"고, 간부들에게 지시했다.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기재부 제공


MSCI는 미국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사가 작성해 발표하는 글로벌 주가지수로 세계적인 펀드들의 투자 기준이 되는 국제 벤치마크인데, 현재 신흥국으로 분류된 우리 증시가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면 외국인의 투자가 확대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홍 부총리는 불법사금융과 다단계, 보이스피싱 등으로부터 서민의 재산을 보호할 방안,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부문별 로드맵 수립 등도 연내 마무리하라고 당부했다.

또 "4분기가 한 달 남짓 남은 만큼 내수, 투자, 재정집행 등 막바지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중앙·지방자치단체의 4분기 재정집행 상황을 이번 주 중 종합점검해 연말까지 지연에 따른 미집행, 불필요한 이불용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내년이 이번 정부의 마무리와 다음 정부의 시작이 되는 해인 만큼, 이런 상황에 맞는 최적의 정책 방향과 콘텐츠를 강구해 달라"고 촉구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