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5층 아파트 22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신축
[미디어펜=유진의 기자]호반건설이 서울 도시정비사업에서 연이어 시공권을 따냈다. 

호반건설은 지난 27일 서울 동작구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 호반건설이 수주한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사진=호반건설


해당 사업은 서울 동작구 일원 지하 2층~지상15층, 3개동 규모로 227가구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조합은 내년 상반기에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이 인근에 있고, 남부순환로, 이수교차로 등을 통해 서울 강남·북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신남성초등학교, 행림초등학교, 동작고등학교 등의 학교가 도보거리에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연말 서울과 수도권에서 도시정비사업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시공사로 선정해주신 조합과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올해 서울 성북구, 경기도 부천시, 인천광역시 서구 등 서울과 수도권에서 가로주택 정비사업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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