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284명, 지방 896명…7일간 일평균 4238명 확진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3일 오후 6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3000명을 넘어서면서 동시간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 3일 오후 6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3000명을 넘어서면서 동시간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 사진=미디어펜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180명으로 집계됐다. 최다치를 기록한 전날 동시간대 2720명보다 460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다음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확진자는 수도권이 71.8%를 점유해 압도적이었다. 경기 1050명, 서울 986명, 인천 248명 등 2284명이다. 

비수도권은 896명으로, 부산 194명, 충남 114명, 경남 103명, 경북 87명, 대구 84명, 대전·강원 각 70명, 충북 48명, 전남 37명, 광주 31명, 전북 29명, 제주 21명, 울산 5명, 세종 3명이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약 4238명으로 집계됐으며, 지역발생이 약 4209명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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