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진의 기자]부산시는 4일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5명을 기록해 누적 1만7098명이라고 밝혔다.

   
▲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미디어펜


보건당국 역학 조사 결과를 보면 기존 확진자 접촉자가 124명,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가 81명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장소에서 연쇄 감염 사례가 계속됐다.

영도구에 있는 어린이집과 목욕탕, 해운대구와 동래구에 있는 전통시장, 동래구 목욕탕과 사상구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적게는 1명, 많게는 1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서는 3일 201명이 추가 확진된 데 이어 4일에는 오후 2시까지 205명이 확진되는 등 연일 최다 확진자 기록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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