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중증 환자도 894명 달해
[미디어펜=김상준 기자]‘위드 코로나’ 이후 걷잡을 수 없이 코로나19가 확산되는 모양새다.

12일 연합뉴스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89명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 선별 진료소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준비 중이다./사진=미디어펜

아울러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위 중증 환자가 894명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위 중증 환자가 크게 늘면서 중증 병상 부족 사태도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0.9%로 남은 병상이 거의 없는 상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수도권 확진자 중 병상 대기 환자는 이날 0시 기준 1739명에 달한다.

이날 신규 확진자 6689명은 토요일 기준 역대 최대치로 기록됐으며, 사망자는 하루 새 43명이나 늘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15명 늘어 누적 90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