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이 도내 관광지와 관광숙박시설을 방문하기 전 관련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13일부터 온라인 가상현실 콘텐츠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콘텐츠는 '무장애경기관광' 누리집 내 '여행정보'에서 볼 수 있다며, 12일 이렇게 밝혔다.

가상현실 기능을 설치한 연천 구석기유적지 등, 도내 관광지 60개소와 관광숙박시설 20개소 등이 소개돼 있다.

   
▲ 연천 전곡리 구석기유적 토층 전시관/사진=미디어펜


이용자는 화면 하단의 섬네일을 선택해 직접 원하는 지점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드론으로 촬영한 항공 가상현실 콘텐츠로 관광지 전경도 볼 수 있다.

또 음성안내 기능을 일부 지원해 관광지 소개·설명을 듣고, 숙박시설의 객실과 주차장 및 화장실 경로를 동영상으로 안내받는다.

특히 관광지, 숙박시설 내 주요 지점과 편의시설 위치를 자막과 그림문자로 표시, 이용자들이 쉽게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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