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상생·일차전지 수출증대 큰 기여…글로벌시장 진출 가속화
[미디어펜=이동은 기자]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부문 계열사 벡셀은 지난 9일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대구·경북 전수식' 행사에서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 박훈진 SM벡셀 대표이사(오른쪽)가 무역의 날 대구 경북전수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로 부터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있다./사진=SM그룹 제공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 한다.

SM벡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침체 속에서도 노사상생과 협력을 통해 일차전지를 수출하는 데 큰 기여를 하는 등 대한민국 배터리의 저변을 확대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SM벡셀 이번 수상을 마중물 삼아 향후 일차전지뿐 아니라 R&D 투자를 기반으로 이차전지 설계 및 제작과 배터리팩 양산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박훈진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으로 벡셀 배터리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한발 앞서 대한민국 배터리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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