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마약혐의 관련 검찰 조사 있을 예정

현재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배우 김성민이 면회요청을 거절한 채 침묵을 지키고 있다.


뉴스엔에 의하면 경찰 관계자는 8일 “김성민의 마약혐의 관련 검찰 조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구치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김성민은 변호사 면회를 제외하고는 모두 응하지 않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치소 관계자는 “김성민이 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것 조차 정해진 절차에 따라 등록돼 있지 않으면 알려주지 않는다. 절차가 매우 엄격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성민의 마약 혐의는 4일 SBS ‘8시 뉴스’에서 보도하며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김성민은 3일 역삼동 자택에서 검찰에 체포됐으며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것으로 드러나 네티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김성민은 4일 저녁 8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죄송합니다. 저를 인해 실망하고 상처받은 모든 분들과 우리 가족들,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에게…”라는 사죄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검찰은 4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법원은 증거 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다고 판단 영장을 발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