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힘쓴 45개 사를 '2021년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45개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평균 고용증가 수 15.4명, 평균 고용증가율 41.6%라는 성과를 냈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이들 기업에 대해 고용환경 개선사업 참여 자격, 인증서 및 현판,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가점 부여 및 금리 우대,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 27가지 혜택을 부여한다.

인증 업체 중 별도 신청 절차 및 심사를 거쳐, 고용증가·유지 등에서 성과를 낸 20개 안팎의 업체를 선발, 최대 4000만원의 고용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인증 기간은 2년이며, 일자리 증가율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은 1회에 한해 2년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지역 내 고용 창출, 고용유지 실적 및 근무환경, 기업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을 인증,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는 47개 사를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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