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038가구…총 도급액 3140억원 규모
[미디어펜=이동은 기자]SK에코플랜트가 경기 성남 금광동1단지와 2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 두 곳에서 동시에 시공사로 선정되며 첫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 성남 ‘금광동1·2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사진=SK에코플랜트 제공


두 사업지의 도급액은 3140억원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기존 도로에 맞닿은 노후 연립·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비사업이다. 기존 재개발 사업보다 절차가 간단해 사업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에는 입주민을 위한 편의시설 조성 극대화를 위해 단지별 통합 커뮤니티 특화설계를 제안하며, 두 사업 모두 수주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밝혔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이번에 수주한 금광동 1·2단지 모두 조경, 커뮤니티 시설 등 특화설계를 적용한 SK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첫 가로주택정비사업 도전에 동시 수주라는 성과를 이뤄낸 만큼 앞으로도 추가 사업장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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